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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MBC 목요일 밤 11시 시간대 MC를 맡은 가운데 "사실 나도 '썰전'을 본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MBC 새 의학 정보프로그램 '닥터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문형찬, 김성진 PD, MC 김성주, 방송인 지상렬, 전문의 박용우 등이 참석했다.
김성주는 "MBC 목요일 밤 시간대가 어렵다는 것 안다"며 "저도 3년 전에 '화수분'이란 프로그램을 했고, 최근에는 '능력자들'을 했다. 이 시간대에는 꽤 오랜 시간 동안 MBC가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연예인들 정서에는 '그 시간이면 웬만하면 들어가지 말자'는 게 있다. 불에 뛰어드는 격"이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어차피 안 되는 시간이다' 하는 게 있어서 조심스럽다. 어려운 시간임이 틀림없다"고 했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을 언급하며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 같은 경우도 '썰전'을 본다"고도 말했다.
다만 "건강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소재"라며 "회사(MBC) 쪽에서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 기다려만 준다면, 인정 받고 사랑 받으면서 MBC 채널에 돌아오시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닥터고'는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포맷이다. 1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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