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휴스턴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휴스턴 로켓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미 프로농구 NBA 브루클린 넷츠와의 경기에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제임스 하든의 활약 속 122-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휴스턴은 7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18승 7패를 기록했다. 반면 브루클린은 2연패, 시즌 성적 6승 17패가 됐다.
경기 초반 근소하게 끌려가던 휴스턴은 라이언 앤더슨의 3점포로 동점을 만든 뒤 패트릭 비버리의 3점슛과 앤더슨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한 때 11점차까지 앞선 휴스턴은 29-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휴스턴이 주도권을 뺏기지 않았다. 15점차로 앞서기도 했던 휴스턴은 53-43, 10점차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브루클린도 그대로 주저 앉지 않았다. 3쿼터 종료 2분 전까지 13점차로 뒤진 브루클린은 론대 홀리스-제퍼슨의 연속 득점 속 점수차를 좁혔다. 이어 제레미 린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휴스턴이 90-85, 근소하게 앞서며 3쿼터 끝.
4쿼터 막판까지 승부 향방을 알 수 없었다. 브루클린이 2분 19초 전 트레버 부커의 레이업 득점으로 113-113 동점을 만든 것. 이후 부커의 자유투 득점과 브룩 로페즈의 득점으로 브루클린이 116-113으로 앞서기도 했다. 이후 휴스턴이 반격에 나서며 39초 전까지 118-118 동점.
마지막에 웃은 팀은 휴스턴이었다. 네네의 자유투 득점으로 휴스턴이 한 발 앞서간 가운데 18초를 남기고 던진 린의 3점슛이 빗나갔다. 이어 브루클린이 공격 리바운드를 해냈지만 트레버 아리자의 블록이 나오며 공격권은 휴스턴으로 넘어갔다. 이후 휴스턴은 자유투를 착실히 점수로 연결시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하든은 36점 11어시스트 8리바운드 등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든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음에도 24점을 올렸으며 앤더슨도 19점 6리바운드를 보탰다.
브루클린은 휴스턴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는 듯 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연패를 기록했다.
[제임스 하든.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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