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하이츠' 블락비 재효 "빅스 엔, A형이라 경쟁보단 돕는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블락비 재효가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재효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서 진행된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출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베니 역을 맡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다른 뮤지컬보다는 가벼운 뮤지컬"이라며 "성규보다 차학연(엔)과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형이라 그런지 경쟁보다는 서로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면서 돕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 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 희망을 담아낸 작품. 오는 20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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