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 미드필더 김보경(27)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이 무산된 것에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보경은 13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건 영광스러운 일이다.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대회 자체가 흥미롭다”고 말했다.
전북은 지난 11일 오사카에서 열린 2016 FIFA 클럽월드컵 준준결승전에서 클럽 아메리카(멕시코)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전북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이 무산됐다.
김보경은 “레알 마드리드와 대결이 불발돼 아쉽다. 그들과 맞붙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였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다. 우리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김보경은 클럽 아메리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뒤 이재성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이 우리의 가장 큰 목표였다. 내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는 모든 게 순조로웠다”면서 “호날두 세리머니는 처음 해봤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이 무산된 전북은 14일 아프리카 챔피언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과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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