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롯데와 kt를 모두 만나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균은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황재균은 최정(SK)과 함께 유력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후보로 꼽히고 있다.
황재균은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포토행사를 가진 뒤 취재진과 만나 “느낌이 좋진 않다. (최)정이 형이 수상할 것 같다”라고 3루수 부문 수상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실 골든글러브 수상보다 더 관심이 모아지는 건 황재균의 거취.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행과 국내 잔류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윈터미팅 종료 후 미국행 관련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3루수가 절실한 원소속팀 롯데와 kt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아직 결정된 건 하나도 없다. 국내 특정 구단과 아직 만나본 적도 없다”라며 “최근에 기사가 난 뒤로 kt에게 연락이 와서 약속을 잡았다. 만나서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다. 물론 롯데와도 약속이 잡혀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물론 미국행에 대한 희망도 놓지 않았다. 황재균은 “저스틴 터너가 아직 계약을 안 해서 내야수 시장이 얼어있었는데 오늘 계약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단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A급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제안이 들어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재균.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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