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재호가 2016 KBO 페어플레이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재호(두산 베어스)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016 KBO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김재호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수여됐다.
KBO는 “김재호는 평소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고 그라운드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신사적인 플레이로 KBO리그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산 소속 선수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지난 2011년 김선우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유격수 역시 2001년 박진만에 이어 2번째.
김재호는 올 시즌 137경기 타율 0.310(416타수 129안타) 7홈런 78타점의 성적을 냈다. 두산의 주장으로서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트레이드마크인 밝은 미소로 야구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김재호는 수상 후 "이 상을 주신 야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야구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좋게 봐주셔서 이 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야구가 발전하는데 있어 선수로서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페어플레이상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근절하고, 성실한 경기 태도로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를 시상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김재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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