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더스틴 니퍼트(두산)가 KBO리그 데뷔 6년만에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거머쥐었다.
니퍼트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서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투수 골든글러브는 평균자책점 3.40 이하, 15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투수에게 자격 요건이 주어졌다.
니퍼트는 올 시즌 28경기서 22승3패 평균자책점 2.95을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0.880) 1위에 올랐다. 20승 프리미엄도 더해지면서 골든글러브 경쟁서 사실상 적수가 없었다. 팀 동료 마이클 보우덴, 장원준과 김세현, 이보근(이상 넥센), 헥터 노에시(KIA)를 제쳤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두산에서 6년 연속 뛰었다. 그러나 그동안 골든글러브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해 부상으로 주춤했으나 올 시즌 맹활약으로 정규시즌 MVP에 이어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마감했다.
한편, 니퍼트는 개인사정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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