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라이온킹’ 이승엽(삼성)을 제치고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8년만의 수상이자 개인 통산 3번째 골든글러브였다.
김태균은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지명타자 부문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김태균은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강력한 경쟁자이자 3년 연속 수상을 노린 이승엽(삼성)을 비롯해 박용택(LG), 닉 에반스(두산), 나지완(KIA) 등을 제치고 골든글러브를 품었다.
김태균은 2016시즌 144경기에 출장,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타율 .365(2위) 23홈런(15위) 193안타(2위) 136타점(2위) 출루율 .475(1위)로 활약했다. 사상 첫 300출루, 우타자 최초 12년 연속 100안타도 김태균의 2016시즌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록이었다.
김태균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건 2008년 이후 8년만이었다. 더불어 개인 통산 3번째(2005년, 2008년, 2016년)며, 지명타자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균은 "항상 응원해준 팬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이 상은 내가 잘한 게 아니라 내 타순의 앞뒤에 있는 선수들이 도와준 덕분이었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집에 있는 와이프와 딸에게도 고맙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태균.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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