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내년에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양의지는 포수 부문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12표를 받았다. 팀 동료 더스틴 니퍼트(314표)에게 단 2표 차로 밀려 최다득표에는 실패했다. 그래도 충분히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
양의지는 올 시즌 108경기서 타율 0.319 22홈런 66타점 66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작년(132경기)보다 적은 경기에 나섰지만, 제 몫을 다했다. 리그에서 타격은 물론 투수리드와 볼배합 측면에서 양의지를 따를 포수가 없다.
양의지는 "항상 좋은 투수들과 호흡한 덕분에 좋은 포수로 평가 받는다. 수상을 기대한 건 사실인데 막상 받으니 기분이 좋다. 김태형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에게 감사 드린다. 동료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의지는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도 좋지만, 내년에는 개인이 아니라 팀에 더욱 신경을 쓰고 싶다. 모든 선수가 다 같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 시즌보다 더 많은 경기에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의지는 "판타스틱4에 내 지분은 60%다"라고 웃으며 "판타스틱4 외에 어린 투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한 번씩 호투한 게 팀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 나머지 지분은 세혁이와 재훈이 몫"이라고 말했다.
[양의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i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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