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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채연이 중국 활동 8년 차 임을 전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스타쇼 원더풀데이' (이하 '원더풀데이')에서는 품절남 김현욱과 싱글녀 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흥국은 채연에 "언제 결혼할 거냐. 왜 안 하냐"라고 물어 당황케 했고, 김구라는 "없으니까 안 하는 거 아니냐"라고 타박해 굴욕을 안겼다.
이어 채연은 "나도 엄청 하고 싶은데 남자 친구가 없다"라고 답했고, 김현욱은 "내가 미팅을 주선했는데 반응이 안 좋았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채연에 "미팅 제안을 왜 거절했냐"라고 물었고, 김현욱은 "그때 미팅에 나가려고 했던 애들이 조우종, 전현무였다"라고 밝히자 김구라는 "그러니까 안 나가는 거다"라며 발끈해 폭소케 했다.
특히 채연은 "솔로인지 4~5년 정도 됐다. 아무래도 중국 활동으로 바빴기 때문인 거 같다. 중국 활동 8년 차다"라고 전했고, 방송인 윤영미는 "중국 활동으로 엄청난 부를 축척했을 거 같다. 소문에 의하면 엄마에게 외제차를 사드리고 광진구서 4층짜리 빌딩을 샀다고 하던데 얼마나 번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채연은 "생각하시는 거만큼 중국에서 일한다고 해서 돈이 많이 들어오는 건 아니다. 외제차는 사드린 계기가 있다. 차를 바꿀 시기가 와서 부모님과 차량 시승을 위해 매장에 방문했다. 그런데 시승을 해본 아버지가 '성공했네. 내가 이런 차도 타보고'라고 하시더라. 이 한마디가 확 와 닿더라"라고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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