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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래퍼 크라운제이와 가수 서인영이 취중진담을 나눴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바닷가에서 소주잔을 기울였다. 이어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은 둘.
분위기가 무르익자 서인영은 "나는 솔직한 사람이야. 그러니까 내가 얘기했잖아. 이 프로그램 할 때 긴지 아닌지. 나랑 시작한 게 마음이 있어서다? 그 다음에 지금 마음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마음이 오늘 좀 왔다 갔다 했어"라고 고백했고, 서인영은 "되게 비슷하다 나랑"이라고 동감했다.
그러자 크라운제이는 "얘가 내 인연인가? 짝인가? 내 팀인가?"라고 고백했다.
이에 서인영 또한 "남자랑 추억이 없거든 나는. 솔직히 말해서. 너무 정드니까 정말 추억을 남기지 말자였거든. 또 이게 갈수록 걱정 돼. 또 정이 쌓이고 있으니까. 오늘도 또 쌓였어. 그 전에도 집에 있으면서 쌓이고"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크라운제이는 "이쯤에서 사진 한번 봐봐"라고 제안했고, 서인영은 사진을 유심히 봤다.
이어 크라운제이는 "다시 얘기해봐. 어떻다고?"라고 물었고, 서인영은 "어떻게 사귀어?"라고 물었다.
이에 크라운제이는 웃음을 터트리며 "사겨!"라고 응했고, 심각하게 사진을 다시 보던 서인영은 "사진이... 에이 모르겠어. 네가 나 데려가!"라고 앙탈을 부렸다.
그러자 크라운제이는 "한잔 더 해"라며 서인영에게 술을 따라줘 웃음을 자아냈다.
[래퍼 크라운제이-가수 서인영. 사진 =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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