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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를 앞둔 오프 시즌. 메이저리그 주요 선수들이 잇따라 입장을 밝히고 있다.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클 샌더스가 아직 2017시즌에 뛸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하지 못했지만, WBC에 캐나다 대표로 뛸 계획"이라고 적었다. 샌더스는 2013년 대회에도 캐나다 대표로 뛰었다.
샌더스는 2009년 시애틀에서 메아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 토론토에서 FA로 풀렸다. 올 시즌 성적은 140경기서 타율 0.253 24홈런 57타점 70득점. 그는 아직 새 소속팀을 찾지 못했지만, 일단 WBC 참가 의사부터 밝혔다.
반면 모로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크 멜란슨은 WBC에서 던질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 그의 새로운 팀과 함께 스프링캠프를 풀타임으로 보내고 싶은 기대감도 있다"라고 적었다. 멜란슨은 최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년 6200만달러 대형 계약을 맺은 상태다.
[샌더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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