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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프리미어 시사회를 연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 스핀오프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13일(현지시간) “이 영화는 조지 루카스가 40년 전에 만들어놓은 시리즈와 떨어져 있는 첫 번째 스핀오프”라면서 “이전 7편의 ‘스타워즈’보다 더 많은 전투 장면을 담은 이 영화는 매우 재미있다”라고 호평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로그원’의 핵심은 범죄영화”라면서 “우주의 ‘오션스 일레븐’”이라고 평했다.
한 관객은 최근 시사회에서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1967년작 ‘특공대작전(원제 The Dirty Dozen)’을 떠올리게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영화는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12명의 흉악범이 비밀 임무 완수를 위해 나치와 처절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미국 육군이 이들을 풀어주면서 혹독한 훈련을 시켜 나치와 맞서 싸우게 하는 내용이다.
‘로그원’은 범죄영화 스타일을 바탕으로 이전 시리즈보다 더 많은 전투신을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스타워즈’의 아버지 조지 루카스, ‘어벤져스’의 조스 웨던 감독도 극찬을 쏟아냈다.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보다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스토리다. 펠리시티 존스는 저항군의 리더 진 어소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북미에서 개봉 첫 주 1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12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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