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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시장에서 주목 받던 내야수 저스틴 터너(32)가 결국 원소속팀 LA 다저스에 잔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4일(한국시각) "다저스가 터너와 4년 6,4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터너는 올 시즌 151경기에 출전, 타율 .275 27홈런 90타점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다저스 이적은 그의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줬다. 2014년 109경기에 나와 타율 .340 7홈런 43타점으로 주목을 받은 터너는 지난 해 126경기에서 타율 .294 16홈런 60타점으로 한층 발전된 기량을 보여줬다.
이로써 다저스는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을 잔류시킨데 이어 터너까지 붙잡아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저스틴 터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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