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오스카 영입에 6,000만 파운드(약 890억원)을 제시했다.
미국 EPSN은 14일(한국시간) 상하이 상강이 오스카 영입에 890억원의 이적 자금을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적은 구체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가 상하이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오스카 개인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태다.
지난 시즌 오스카는 장쑤 쑤닝으로부터 거액이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바 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콩테 감독 부임 후 주전 경쟁에 밀리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오스카도 중국행에 긍정적이다. 주급 또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실제로 러시아 제니트에서 상하이로 이적한 헐크가 1,700만 파운드(약 252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한편 상하이 상강은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