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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 준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모션에 임한다.
청주 KB 스타즈와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1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배려, 클린 스포츠 문화 확산’ 데일리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홍섭 KB 단장, 양중진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장, 이정민 청주준법지원센터장 등을 비롯해 법사랑 서포터즈, 법무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법무부와 WKBL이 공동으로 우리 사회의 규칙을 지키고, 상대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과 법질서를 존중하는 준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배려, 클린 스포츠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KB와 법무부는 이번 행사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KB는 오후 5시부터 티켓 매표소 입구에 홍보부스를 설치, 청주준법지원센터 직원들과 대학생 자원봉사단체 ‘법사랑 서포터스’회원들이 리플릿과 함께 핫팩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핫팩에는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관중들이 법무부가 운영하는 ‘나부터 릴레이’ 페이스북의 ‘관람 질서 지키기 홍보영상’을 캡처해 이벤트창 댓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40명에게 영화예매권, 도서상품권 및 커피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더불어 2쿼터가 끝난 후 이루어지는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서는 치어리더들이 관중들에게 KB 사인볼 1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선수들도 행사에 함께 한다. KB 선수들, 치어리더들은 양쪽 어깨에 ‘배려, 클린 스포츠’ 로고를 부착한 채 경기를 진행한다. KB는 이를 통해 관중 및 시청자들에게 배려와 기초질서 준수의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법무부 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기스포츠인 농구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확산시켜 반칙 없이 법,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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