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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쓰자카 다이스케(소프트뱅크)가 윈터리그 2번째 선발 등판서 호투했지만, 타선이 침묵해 패전투수가 됐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와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 히간테스 데 카롤리나 소속 마쓰자카는 14일(한국시각) 카구아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마쓰자카는 이날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1사 1루를 병살타로 막아낸 마쓰자카는 2~3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무실점을 이어갔다. 하지만 4회에 찾아온 위기는 무사히 넘기지 못했다. 피안타, 볼넷에 폭투까지 겹쳐 맞이한 1사 2, 3루 위기. 마쓰자카는 상대 타자에세 희생 플라이를 허용, 선취점을 내줬다.
마쓰자카는 이어 5회 2사 상황서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삼진 처리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윈터리그서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마쓰자카는 이로써 2경기서 2패 평균 자책점 3.00을 기록하게 됐다.
[마쓰자카 다이스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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