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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조진웅이 영화 '독전'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조진웅이 최근 '독전' 출연을 제안받았다"라며 "현재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전'은 지난 2014년 국내 개봉된 중국 출신 두기봉 감독의 영화 '마약전쟁'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중국 수사관이 홍콩 마약왕에게 목숨을 위협받는데 마약상의 도움을 받아 마약 구매자로 위장해 거래현장에 투입, 마약왕을 잡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천하장사 마돈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을 연출했던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진웅은 내년에도 '열일'을 예고했다. 현재 영화 '대장 김창수' 촬영에 한창이며 '군도: 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 신작 '공작'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더불어 '해빙' '보안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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