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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신혜, 이쯤 되면 날개 없는 천사다. 지난 9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한 데 이어 또 다시 따뜻한 선행 소식을 전했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14일 "박신혜가 연탄은행을 통해 5,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박신혜의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연탄' 8만 3,340장을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신혜의 이번 기부는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기부와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박신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박신혜 측은 선행 소식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부끄럽기도 하다"라며 겸손한 태도로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박신혜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및 유가족들을 위해 5,000만 원을,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수 차례 후원금 기부와 봉사활동, 재능기부까지 선행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스타로 꼽힌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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