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김성래 전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를 퓨처스코치로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차기 시즌 효율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김성래 코치를 영입, 퓨처스 타격코치로 임명했다"라고 발표했다.
김성래 코치는 한화의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풍부한 경험, 뛰어난 노하우 전달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토대로 '중장기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혁신안의 최고 목표를 실현하는 데에 적임자로 낙점됐다.
김성래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를 맡아 미래 한화 타선을 책임질 유망주들의 타격을 지도하게 됐다.
한화 측은 "구단 혁신안 실현을 위해 이번 코칭스태프 인선 완료 후에도 육성분야 전문 코치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쌍방울 레이더스-SK 와이번스를 거쳐 2000년 은퇴한 김성래 코치는 SK 타격코치, 삼성 타격코치 등을 거쳤다. 지난 2012년부터 2016까지는 삼성의 수석코치로 경력을 쌓기도 했다.
[김성래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