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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박보검이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탤런트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남녀 주인공 박보검(35.2%)과 김유정(8.2%)이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태양의 후예'(KBS2) 유시진 역 송중기(28.1%)와 강모연 역 송혜교(12.6%)다.
여기에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로코킹'과 '로코퀸'의 만남으로 불리며 호평 받은 조정석(4.6%, 이화신 역)과 공효진(3.2%, 표나리 역)도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해 올해 상위권에는 드라마 속 커플 세 쌍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6위는 '응답하라 1988'부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까지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라미란(3.4%)이 차지했다.
또 8위는 '부탁해요, 엄마'(KBS2)와 '디어 마이 프렌즈'(tvN)의 고두심(3.0%), 9위는 '푸른 바다의 전설'(SBS)의 전지현(2.9%), 10위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SBS)의 김희애(2.6%)가 이름을 올렸다.
그 외 이순재(2.2%), 차인표(2.1%), 김수현(1.9%), 최불암(1.7%), 조진웅·최지우(이상 1.6%), 김혜수·이준기·이종석(이상 1.5%), 김미숙·서현진·김하늘·김혜자(이상 1.3%) 등이 20위권에 들었다.
[배우 박보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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