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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인 래퍼 MC그리 김동현에게 차량 구입을 권유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 녹화에서는 아들 김동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김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는 성인이 되는 동현이에게 차를 살 것을 추천했다.
김구라는 "차는 성공이나 일을 열심히 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갓 스무 살이 되는 아들에게 차량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아들에게 차종을 추천하며 현실적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할부금은 한 30만 원 정도, 기름값은 한 20만 원 정도 들 테니 한 달에 50만 원 정도의 유지비가 들 것"이라며 "네가 번 돈으로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지?"고 물어 아들이 직접 차량 유지비를 부담하게 할 것임을 시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구라는 "동현이가 '이것은 내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유지비는 동현이가 부담하게 할 것이다"며 계획의 이유를 전했다.
'아빠본색'은 1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동현.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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