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장은상 기자]“파다르 잘 해주고 있다.”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공격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김광국과 파다르에 대해 언급했다.
팀 주포 파다르는 V리그 득점 2위를 달리며 우리카드 약진의 선봉장을 맡고 있다. 세터 김광국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매 경기 상대 수비진을 맹폭, 20살의 나이가 무색하게 팀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김광국은 안정된 토스와 다양한 공격 루트 창조로 지난해보다 발전된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특히 빠른 토스를 통해 파다르를 활용하는 측면 공격은 상대팀에게 있어 공포의 대상이다.
김상우 감독은 “김광국과 파다르의 호흡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파다르는 오픈 공격이 상대에게 많이 분석을 당했지만 빠른 공격에서는 여전히 좋다. 공격성공률도 점점 오르는 중이다”고 말해 두 선수의 찰떡 호흡을 칭찬했다.
[김상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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