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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하늬가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에서 이하늬는 베러걸스가 이성문제 고민을 털어놓자 "나도 밀당 진짜 못한다"고 동감했다.
이하늬는 이어 "그러니까 아예 마음에 들면 손 먼저 잡아라"라고 조언하며 "나도 20대 때 마음에 드는 그런. 기다리다 지쳐. '어후, 이러다가 또 친구야?' 이럴 때가 있었다"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에 김정민은 또한 "이하늬 말 새겨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동감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저 분이 남자를 두 명 만나봤다고. 두 명 반이라고 그랬나?"라고 깜짝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민망함에 고개를 푹 숙인 이하늬는 "세 명이야"라고 해명하며 "내 인생의 치명적인 실수다. 연애를 많이 못해본 거. 그러니까 더 진짜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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