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FA 좌완투수 데릭 홀랜드(30)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간다.
화이트삭스는 15일(한국시각) 홀랜드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연봉은 600만 달러다.
홀랜드는 자신의 활약에 따라 20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챙길 수 있다. 150이닝 이상 던지면 100만 달러, 200이닝 이상 던지면 1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 것이다.
홀랜드는 올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며 7승 9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22경기에서 107⅓이닝을 던졌다.
줄곧 텍사스에서만 뛰었던 홀랜드는 개인 통산 62승 50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크리스 세일을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하면서 선발투수진에 공백이 생겼는데 홀랜드가 한 자리를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데릭 홀랜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