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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볼티모어가 웰링턴 카스티요(29)를 영입해 안방을 보강한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15일(한국시각) "볼티모어가 카스티요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헤이먼에 따르면 카스티요는 볼티모어와 1+1년 계약을 맺었으며 두 번째 시즌에는 선수 옵션이 걸려 있다. 내년에는 600만 달러를 받게 되는 카스티요는 본인이 옵션을 실행하면 2018시즌에 700만 달러를 받고 볼티모어에서 뛰게 된다.
카스티요는 올해 애리조나에서 주전 포수로 활약했다. 113경기에서 타율 .264 14홈런 68타점을 기록했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애리조나에서 논텐더 방출된 카스티요는 포수 보강이 절실했던 볼티모어의 품에 안긴다. 볼티모어는 주전 포수 맷 위터스가 FA를 선언해 그 공백을 메워야 했다.
[웰링턴 카스티요.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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