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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안방에서 헐시티를 완파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0점을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약 1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에릭센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18분에도 에릭센이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후반 28분 완야마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이후 손흥민, 오노마 등을 투입했다. 하지만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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