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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상 중인 기성용이 빠진 스완지시티가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스완지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허손스에서 벌어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와의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서 1-3으로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승점 12점으로 강등권인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5분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론돈이 헤딩으로 스완지 골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이후 스완지 수비는 무너지기 시작했다. 후반 16분과 18분 연속해서 론돈에게 두 골을 더 허용하며 순식간에 경기는 3골차로 벌어졌다.
스완지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33분 라우틀리지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더 이상의 반전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스완지의 1-3 패배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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