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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진혁이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터널'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최진혁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터널' 출연 소식을 밝히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복귀작인 만큼 심사숙고 끝에 택했다. 물샐 틈 없이 촘촘한 대본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6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최진혁은 터널에서 범인을 쫓다 30년 후로 타임슬립한 강력반 10년 차 베테랑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다. 하루빨리 사건을 해결하고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최진혁은 소속사를 통해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 그럴수록 더욱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려 심사숙고했다"며 "탄탄한 대본과 좋은 제작진을 만난 만큼 좋은 연기로 보답하는 것만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대한 예의라 생각하는 만큼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터널'은 12월 말 첫 촬영에 돌입하며, 2017년 3월 전파를 탄다.
[사진 =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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