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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고담시티 사이렌’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할리퀸 외에도 캣우먼, 포이즈 아이비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1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할리퀸, 캣우먼, 포이즌 아이비가 함께 있는는 코믹북 사잔 한 장을 올렸다.
워너브러더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핀오프 가운데 제일 먼저 할리퀸을 선택했다. 이전에는 할리퀸을 비롯해 배트걸, 버드 오브 프레이가가 출연한다고 알려졌지만, 이제는 캣우먼과 포이즌 아이비가 새로 합류해 총 5명의 여성 히어로가 출연할 예정이다.
폴 디니가 창조한 ‘고담시티 사이렌’ 코믹북은 2009년 6월에 첫 선을 보였다. DC 코믹스가 ‘배트맨’을 리론칭 하는 과정에서 출간됐다. 할리퀸, 캣우먼, 포이즌 아이비가 한 팀을 이루는 내용이다.
‘툼레이더’ 리부트와 ‘셜록 홈즈3’의 제네바 로버트슨 워렛이 각본을 집필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전 세계에서 7억 4,500만 달러를 벌어들여 흥행에 성공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속편, 스핀오프 등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왔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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