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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화랑'이 파격 편성으로 화제작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 측은 첫 방송을 3일 남겨둔 오는 16일 밤 10시 '화랑 스페셜' 방송을 결정했다.
이번 '화랑 스페셜' 방송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이자,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드라마로서 '화랑'이 걸어온 땀방울과 노력 등을 오롯이 보여줄 예정. 금요일 밤 10시라는 황금 시간대에 약 60분 동안 방송될 전망이다.
여기에 2016년 여름, 직접 뛰고 구르며 청춘들의 아름다운 시절 '화랑'을 완성한 배우들의 코멘터리 또한 포함된다. 이를 위해 실제 '화랑' 출연 배우들은 지난 11월 특별히 한 자리에 모였으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 코멘터리 촬영을 진행했다. 또래 청춘 배우들의 만남으로 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자랑한 '화랑'팀인 만큼, 배우들의 유쾌한 코멘터리를 듣는 재미 또한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 제작일지 및 배우들의 코멘터리를 스페셜 방송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름만으로도 아름답고 찬란한 시절 '청춘'. 그리고 '화랑'을 통해 펼쳐질 '청춘'의 향연. 가슴 설레는 로맨스와 훈훈한 브로맨스 등 2016년 겨울 안방극장의 오감을 만족시킬 '화랑'의 다양한 장점을 '화랑 스페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19일 첫방송 된다.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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