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의 흔적' 신재하 "류화영, 얘기 안하고 눈빛으로도 알수 있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신재하가 류화영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신재하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손의 흔적'(글/그림 유성연 연출 방상연) 제작발표회에서 류화영에 대해 "'청춘시대'에서 처음 봤는데 '저 친구 참 잘한다. 예쁘다'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걸 다 챙겨봤었는데 어떻게 그 생각을 바로 하자마자 작품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동갑이라 얘기도 잘 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촬영이 진행되면서 특별히 얘기를 안해도 서로 눈빛으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아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3개의 시즌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스토리,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 KBS 드라마 스페셜로 데뷔한 김미정 작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우수크리에이터 발굴지원 사업'에서 선발된 신인작가 최창열, 전미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오는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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