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최세은] 배우 왕대륙 주연의 대만 영화 '28세미성년'이 현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중국서 개봉한 영화 '28세미성년'이 개봉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억 위안(약 170억 원)이 넘는 흥행수익을 거두고 중국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 하는 등,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영화 주간 순위 1위까지 차지하면서 현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해당 영화에 대해 중국의 한 평론가가 "여성들을 격려할 수 있는 2016년 최고의 영화다"라며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 니니의 연기를 극찬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한편, '28세미성년'은 남자친구와 10년째 열애 중인 여자 주인공이 사고로 17세의 사고력을 가지게 된 청춘 멜로 영화로 중국 거장 장예모 감독의 딸 장말 감독의 야심 찬 데뷔작이다. 극 중 왕대륙은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개성 넘치는 소년 역으로 출연하며 현지인들의 기대를 모았다.
[사진 = 영화 '28세미성년' 공식 웨이보]
최세은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