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김준현·정성호, '도깨비' 전격 패러디…"검 대신 숟가락"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김준현, 정성호가 인기 드라마 케이블채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를 코믹 패러디한다.

'SNL코리아 시즌8'(이하 'SNL8')에서 김준현이 도깨비가 아닌 먹깨비 역을 맡고, 정성호가 저승사자로 변신한다. 촬영 사진에서는 김준현의 가슴에 검이 아닌 숟가락이 꽂혀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정성호는 능숙한 성대모사와 표정연기로 '얼굴 도둑'이라는 평가를 받는 만큼 이동욱의 저승사자 연기를 얼마나 비슷하게 구현할지 기대가 크다.

한편 17일 방송되는 'SNL8'에는 배우 선우선이 호스트로 출연하며 밤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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