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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전주 승부처: 무기력한 오리온, 존슨 효과는 없었다

시간2016-12-15 20:43:59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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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존슨 효과는 없었다.

애런 헤인즈의 일시대체(2주) 외국선수 제스퍼 존슨은 11일 입국했다. kt에서 크리스 다니엘스의 일시대체로 뛴 마지막 경기가 11월 5일이었다. 약 5주만의 KBL 복귀. 이후 일본에서 취업비자를 받고 14일 밤에 돌아왔다. 15일 새벽 전주에 내려와서 오리온 선수단에 합류했다.

추일승 감독은 15일 KC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오전에 한 번 맞춰봤다. 국내선수들에게 '당분간 너희끼리 다 한다고 생각하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9일 모비스와의 원정경기 직전에도 "제스퍼는 쉬면 금방 살이 찐다"라고 했다.

실제 추 감독은 존슨의 배가 다시 나왔다는 시늉을 했다. 그러면서 "kt에서 나온 뒤 공을 놓았더라. 작년에 처음으로 우리 팀에 일시대체로 올 때는 타 리그에도 영입제의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아무도 안 불러줬다"라고 했다. 이어 "보통 2주면 4주 정도는 개런티를 해달라고 하는데 곧바로 수락했다"라고 웃었다.

존슨이 지난 시즌 헤인즈의 일시대체로 뛰었을 때 오히려 국내선수들과 존슨의 패스게임이 헤인즈와 국내선수가 함께 뛸 때보다 더 좋은 측면이 있었다. 아무래도 헤인즈는 존슨보다는 볼을 갖고 있는 시간이 길다. 존슨은 헤인즈보다 팀 농구에 능하다. 추 감독은 "제스퍼가 머리도 좋고 패스도 좋고, 슛도 있으니"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앞으로 2주간 존슨과 오리온 국내선수들의 효율적인 패스게임을 보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추 감독의 냉정한 분석이다. 다시 몸 상태를 농구선수에 맞게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추 감독이 국내선수들에게 "너희끼리 해라"라고 책임감을 부여한 현실적인 이유다. 오리온도 당분간 순위다툼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예상대로 존슨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추 감독은 1쿼터 종료 41초전에 존슨을 처음으로 투입했다. 2쿼터에도 존슨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런데 더욱 책임감, 응집력을 갖고 뛰어야 할 국내선수들의 경기력이 더더욱 엉망이었다.

한 마디로 최악의 경기였다. 쉬운 골밑슛을 연이어 놓쳤고, 탑에서 안이한 패스로 수 차례 스틸과 속공을 허용했다. 볼 캐치 미스도 많았다. 전반적으로 공격이 너무 풀리지 않았다. 경기시작 3분46초만에 최진수가 우중간 3점포로 겨우 첫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쿼터 8점, 2쿼터 7점.

공격과 수비는 서로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공격이 풀리지 않으면 역습 허용의 빈도가 높다. 오리온은 전반적인 집중력이 떨어졌고, KCC는 사기가 올랐다. KCC는 얼리오펜스로 오리온 골밑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그리고 외곽슛도 적절히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달아났다. 2쿼터 2분50초만에 김지후가 좌중간에서 3점포를 터트렸다. 30-10으로 달아났다. 승부는 사실상 그 순간 갈렸다.

20점 이상 벌어지자 30점 내외로 벌어지는 건 금방이었다. 전반전이 47-15로 끝났다. 후반전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었다. 오리온은 끝내 반격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자멸했다. 어수선한 경기력을 개선하지 못했다. 반면 KCC는 김지후, 송교창, 최승욱 등 젊은 선수들이 재능을 뽐내며 경기를 마쳤다. 결국 오리온을 97-59로 대파했다.

오리온은 헤인즈가 빠진 뒤 3경기서 1승2패로 좋지 않다. 오히려 모비스, 동부전은 결과(1승1패)를 떠나 내용이 괜찮았다. 그러나 존슨이 돌아온 첫 경기서 시즌 최악의 경기를 했다. 추 감독이 "존슨이 오면 오히려 국내선수들이 안도할 수 있다"라고 경계한 게 딱 맞아떨어졌다. 확실히 승부처서 팀의 중심을 잡는 헤인즈가 없으니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국내선수들의 강인한 응집력이 필요하다.

오리온은 2주 후에도 존슨과 일시대체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 타 구단이 낚아채지 않는다면 그렇다. 순위다툼서 처지지 않기 위해선 존슨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노마크 3점슛을 림에도 맞추지 못하는 등 정상적인 컨디션과 거리가 있었다. 경기종료 1분전 한 차례 골밑으로 날카로운 어시스트 패스를 했다.

갈 길이 바쁜 KCC는 오리온의 자멸에 손쉽게 1승을 챙겼다.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면서 안드레 에밋이 돌아올 때까지 버티면 6위 다툼도 해볼 만하다. 다만, 추승균 감독은 "본인은 뛰고 싶어한다. 그러나 1월 중에도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걱정스러워했다.

[오리온 선수들(위), KCC 선수들(아래).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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