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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리환-리원 남매의 시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리원-리환 남매의 시력 개선에 나섰다.
이날 이혜원은 아이들의 시력을 위해 식단 조절에 돌입했고, 안정환에 "얘네 시력이 마이너스다. 눈이 너무 나빠지면 수술도 안 된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리원에 "지금보다 더 크면 정말 고생할 수도 있다"라며 걱정했고, 리환에 "네가 더 심각하다. 누나보다"라고 말했다.
그때 리환이 안정환의 말을 무시한 채 자리를 피했고, 화가 난 안정환은 "아빠가 부르면 와야지. 앉아라"라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안정환은 리환에 "아빠가 옛날에 TV 몇 시간 보라고 했냐. 다 아는데 거짓말할 거냐. 아빠가 얘기하면 가만히 있어라"라며 "시력이 나빠지면 책도 못 보고, 만화도 못 본다. 그러다 엄마, 아빠까지 못 보게 되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다그쳤다.
한편 이혜원은 패널들에 "아이를 혼내는 것도 마음이 아팠지만 그게 아니고 엄마한테 너 좀 잘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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