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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가 최고 시청률 14.9%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6일 방송된 '도깨비' 5회 평균 시청률은 12.7%, 최고 시청률 14.9%(닐슨코리아·유로플랫폼·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도깨비 김신(공유)이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의 미래를 본 후 불멸의 삶을 끝내기로 마음먹는 모습이 담겼다.
김신은 저승사자(이동욱)와의 대화에서 "그 아이의 웃음에, 하루 중 가장 화창한 오시의 햇빛에 생이 부서지던 순간이 떠오른 그 순간, 나는 결심했다. 나는 사라져야겠다. 더 살고 싶어지기 전에. 더 행복해지기 전에. 너를 위해 내가 해야 하는 선택. 이 생을 끝내는 것"이라며 첫눈이 오기 전에 죽겠다고 결심한 사실을 밝혔다.
지은탁의 행복을 위해 죽음을 결심한 도깨비 김신의 모습에서 비극적 결말이 예상돼 시청자들도 긴장하고 있다.
6회는 17일 저녁 8시 방송.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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