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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벤투스가 AS로마를 꺾고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6-17시즌 세리에A 17라운드에서 로마에 1-0으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14승3패(승점 42점)를 기록하며 세리에A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2위 로마는 11승2무4패(승점 35점)를 기록해 선두 유벤투스와의 격차가 벌어졌다.
유벤투스는 로마를 상대로 이구아인과 만주키치가 공격수로 나섰고 피아니치, 스투라도, 마르키시오, 케디라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산드로, 키엘리니, 루가니, 리히슈타이너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부폰이 지켰다.
로마는 제코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페로티, 나인골란, 제르손이 공격을 이끌었다. 스트루트만과 데 로시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에메르손, 파지오, 마놀라스, 루에디게르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스체스니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유벤투스는 전반 14분 이구아인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케디라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구아인은 드리블 돌파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로마 골망을 흔들었고 유벤투스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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