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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가 불펜투수 타자와 준이치(30)와의 계약을 추진한 데에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스즈키 이치로의 추천도 밑바탕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닛칸스포츠’는 18일 마이애미 관계자의 코멘트를 인용해 타자와 영입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보도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FA 자격을 얻은 타자와와 2년간 총액 1,200만 달러(약 141억원)에 계약한 바 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마이클 힐 마이애미 사장은 “이치로가 ‘아주 좋은 투수인 만큼 팀에 힘이 될 것’이라며 타자와를 추천했다. 보증문서까지 받았다. 이치로의 견해를 들어본 것은 좋은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마이애미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일본인 메이저리거를 2명 보유하게 됐다. 힐 사장은 “타자와는 강팀이 많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뛰어왔고, 많은 무기를 갖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타자와는 2009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302경기(선발 4경기)에 출장, 17승 20패 4세이브 79홀드 평균 자책점 3.58을 남겼다.
[타자와 준이치(좌), 스즈키 이치로(중).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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