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안산 윤욱재 기자] 우리카드가 4위 자리를 탈환하고 상위권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우리카드는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모하메드가 부상을 털고 선발 출전하고 송명근이 포진한 OK저축은행과 처음으로 맞붙었으나 완승으로 지난 2라운드에서의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파다르가 25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나경복도 10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지난 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에서 상대 속공 등에 맥을 못췄다. 오늘은 서브로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파다르가 워낙 서브를 잘 때렸고 그러면서 블로킹, 수비도 잘 된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송명근을 6득점으로 봉쇄했다. 김 감독은 "어느 팀이나 분석하는 것은 비슷하다. 오늘은 송명근의 타점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방어하기가 수월했다"라고 말했다.
나경복도 10득점으로 쏠쏠한 활약. 김 감독은 "항상 (나)경복이에게 '네가 이제는 에이스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심성이 워낙 착해서 독기가 없는 선수다. 오늘 정도의 활약이라면 합격점을 주고 싶다.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최홍석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결장했다. 김 감독은 "최홍석은 몸이 좋지 않다. 원래 고질적인 무릎 부상도 대퇴부도 좋지 않아서 배제했다. 다음 경기에는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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