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차태현 "게스트 박서준·박형식·민호 남자 셋? 녹화 1주분 안나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남자 게스트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배우 박서준,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샤이니 최민호와 함께 하는 전라북도 무주 꽃미남 동계캠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기사를 다 봤다.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가 나오는 게 아니냐. 남자만 8명이다"며 불평을 늘어놨다.

이어 차태현은 "사실 게스트를 미리 몰랐어도 김이 새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세 명이 끝이면 녹화가 한 주 분도 안나온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을 보면 여배우가 두 명 나온다. 고아라, 서예지다"며 마지막 기대를 드러냈지만, 세 명의 남자 게스트와 함께 등장한 것은 고아라의 사진이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