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개막전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사자후 골프장(파72, 6312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전반 3번홀, 5번홀, 후반 13번홀, 15번홀, 17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2012년,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정상 등극이다. 그리고 KLPGA 통산 9승째를 기록했다.
장하나(BC카드), 임은빈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펑산산(중국)이 3언더파 213타로 4위, 김민지, 박성원이 이븐파 21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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