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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알고 보니 예능형 아이돌이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확률 여행 특집이 전파를 탄 가운데, 걸그룹 블랙핑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블랙핑크 지수와 리사가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과 블랙 팀으로, 제니와 로제가 하하, 김종국, 송지효와 핑크 팀으로 결성됐다. 특히, 이 가운데 운에 따른 캐릭터가 나왔는데, 리사는 꽝손이었고, 제니는 금손이었다.
지수는 국물을 마시고 '크흐' 하며 시원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리사는 "사투리 한 마디 해라"는 왕코 지석진의 말에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귀엽게 넘어갔다. 특히, 지수와 리사는 블랙 칸에 슬리퍼가 떨어지자 거침 없이 막춤을 추는 등 비글미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사는 64칸에서 던진 슬리퍼가 하필 R칸에 떨어지는 바람에 완벽한 꽝손을 인증했다.
지수는 허당 매력을 발휘했다. 홀짝 이름표 떼기 게임에서 지수는 막무가내로 아무 이름표나 떼버려 완벽한 실패의 위기에 처했다. 다만, 이광수와 지석진이 기지를 발휘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지수는 완벽한 허당으로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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