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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화랑(花郞)' 박서준과 이광수의 특별한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19일 밤 10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첫 방송된다.
드라마 '화랑'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청춘'이다. 이름만으로도 찬란한 시절 '청춘'. '화랑'을 채운 일곱 빛깔 청춘들이 풀어낼 다양한 이야기는 시청자의 가슴을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설레게 만들어 줄 전망이다.
지난 18일 '화랑' 제작진은 박서준(무명/선우 역)과 이광수(막문 역)의 남다른 케미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서준과 이광수는 나란히 서서 어깨동무를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똑같이 만든 브이자 포즈, 햇살처럼 밝고 유쾌한 미소까지. 사진만으로도 박서준, 이광수 두 배우의 남다른 케미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극 중 박서준과 이광수는 세상 둘 도 없는 친구 사이로 등장한다. 이름조차 없어서 무명으로 불리는 사내 박서준과 어떤 사연을 품은 채 막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광수. 천인촌에서 함께 자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없어선 안 될,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다. 드라마 '화랑'은 이렇게 끈끈한 벗인 두 사람이 함께, 천인은 넘어선 안될 선을 넘어 왕경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극 전개의 시작점에 선 두 사람인 만큼, 이들의 호흡은 매우 중요했다.'화랑' 제작진에 따르면 박서준과 이광수는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를 과시하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박서준, 이광수 두 사람은 틈만 나면 함께 대본을 분석하는가 하면 서로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끝없는 노력을 기울였다.
척하면 척, 딱딱 들어맞는 호흡은 물론 유쾌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캐릭터와 캐릭터의 관계성을 소화한 두 사람의 활약에 스태프들의 박수세례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화랑'에는 다양한 청춘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이들 청춘들은 모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한다. 그 중에서도 '화랑'의 첫 신호탄을 열 브로맨스 케미의 주인공 박서준과 이광수. 두 사람이 그려나갈 우정 이야기가 첫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한편 100% 사전제작 드라마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9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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