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코치가 가수 겸 배우인 셀레나 고메즈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의 캠페인 모델로 2017년 가을 컬렉션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코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와 함께 디자인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후원하는 스텝 업(Step Up, 교육이 어려운 저소득 층 여자아이들을 후원하는 단체)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코치와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스튜어트 베버스가 디자인한 옷과 액세서리들을 사랑한다”며 “또한 코치를 알아가고 스텝 업을 후원하는 일은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무엇보다도 스튜어트와 다음 가을 시즌 함께 작업할 콜라보레이션이 가장 특별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스튜어트 베버스는 “디자인을 할 때 여성은 진실되며, 로맨스를 가지고 있는 쿨한 성격에 자신감있는 애티튜드를 지녔다고 생각한다”며 “이 여성상에 셀레나는 완벽히 부합한다. 또한 그가 항상 코치를 사랑하고, 그가 가지고 있는 인성이 진정한 코치 걸(Coach Girl)임을 확신했다”고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코치는 브랜드 75주년 기념을 마무리하며, 브랜드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여성과 남성 액세서리를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좌), 스튜어트 베버스. 사진 = 코치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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