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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월 11일 개봉하는 ‘어쌔신 크리드’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존’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의 VR 체험존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로, 참가자가 영상이 보여지는 VR기기를 착용하면 영화 속 주인공 ‘칼럼’(마이클 패스벤더)이 애니머스 기계로 과거의 조상 ‘아귈라’를 경험하는 과정을 똑같이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암살자가 된 후 템플 기사단에 쫓기며 성벽 위에서 벌이는 액션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뢰의 도약’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의 대표적 기술 중 하나인 ‘신뢰의 도약’은 공중 38m 높이에서 낙하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체험존에서 VR기기를 착용한 채 아래를 내려다보면 거대한 높이가 느껴질 정도로 리얼함을 경험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VR 체험존은 오는 31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12월 24일부터 2017년 1월 12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월 4일부터 1월 12일까지 CGV 용산 4DX에서 운영되며,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15세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정교한 검술, 활쏘기 등 역동적인 액션이 더해진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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