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이 180도"…'불야성' 유이, 이요원X진구에 엇갈린 감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의 배우 이요원, 진구, 유이 세 사람의 삼자대면 장면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19일 공개한 현장 스틸은 각기 다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앞선 방송에서 세진(유이)은 이경(이요원)에게 내쳐진 뒤 비로소 진짜 욕망을 깨닫고 이경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았고, 이경의 지시대로 건우(진구)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이경과 둘만의 만남을 가진 뒤 쓰러진 아버지 박무일(정한용) 때문에 충격에 빠져 있는 건우의 곁을 세진이 지키고 있는 모습. 이경의 눈빛과 그녀를 싸늘하게 바라보는 세진의 표정 때문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본격적으로 2막이 시작되면서 이경, 건우, 세진 세 사람의 감정에 큰 변화들이 일어나게 된다. 휘몰아치는 사건들 속에서 예측불가한 세 사람의 운명이 2막의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불야성' 9회는 1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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