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6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켄 로치 감독의 마스터피스로 호평을 얻고 있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개봉 12일 만인 19일 관객수 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만 관객 돌파로 관객들의 관심을 입증한 화제작 ‘나, 다니엘 블레이크’는 세계적 거장 켄 로치 감독이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에 이어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작품.
불합리한 관료주의 구조에 맞서 쉽게 포기 하지 않는 평범한 이웃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 영국 복지제도를 향한 날카로운 일침을 담아내는 한편,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온기와 감동으로 채우며 켄 로치 감독의 ‘마스터피스’로 호평 받고 있다.
관객들은 “꽉 찬 별 다섯개, 최고영화”(_heeyom), “‘내가 너의 올해의 영화다!’라고 나타난 ‘나, 다니엘 블레이크’”(인스타그램 laylonly03), “단연코 올해 최고의 영화”(인스타그램 ekhawl2)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라라랜드’와 함께 연말을 수놓은 명작영화로 호평 받는 이 영화는 강력한 스토리텔링, 담담한 연출력과 간명한 메시지, 실제와도 같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슴을 울린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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