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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화랑'의 박서준과 이광수가 첫 방송부터 미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19일 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첫방송 됐다.
이날 '개새'로 불리는 무명(박서준)은 다른 이들과 시비가 붙었다. 이 때 뛰어든 사람이 둘도 없는 친구 막문(이광수). 하지만 막문이 얻어맞기 시작했고, 이에 화가 난 무명이 불량배들의 뒤를 쫓았다.
이후 무명은 막문이 왕경에 가는 것을 도왔다. 막문은 자신의 목걸이를 만지며 "왕경만 가면 이걸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라며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누이까지 같이 살았던 고향이잖아. 이걸로 아버지도 찾고 내 신분도 되찾을 거야"라고 다짐했다.
이에 무명은 "많이 가진 놈이나 겁이 있는 거지 아무 것도 없으면 겁날 것도 없다"며 막문과 함께 왕경에 갈 뜻을 밝혔다.
무명과 막문은 왕경 입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박판 건달들과 싸움이 붙었고, 부리나케 도망쳤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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