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JTBC '뉴스룸'이 시청률 10%대에 재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9일 방송된 '뉴스룸'은 10.266%(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요일인 지난 18일이 기록한 4.855%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지난 15일 방송이 기록한 9.095% 보다도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최순실이 정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최순실 수첩'을 단독 보도했다.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을 '키친 캐비닛'이라 표현한 것과 관련해 "키친 캐비닛이라는 말 자체가 비선"이라고 지적했다.
또 '뉴스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직후 피부 미용 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앵커브리핑에서는 최순실 측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의 '대한민국은 태극기와 촛불로 분열'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윤종신의 SNS 글과 노래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김성준 앵커가 복귀한 SBS '8시뉴스'는 5.4%, MBC '뉴스데스크'는 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